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5일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방영되며 화제다.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는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한다.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진태. 조하는 심상치 않은 동생을 보자 한숨부터 나온다.
조하는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만 꾹 참기로 결심하고 불편한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최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윤여정, 이병헌, 박정민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그것만이 내세상'의 누적 관객수는 341만9753명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