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을 공모 한다고 6일 밝혔다.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은 직장 소모임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는 공동 돌봄 사업, 아빠육아 활성화 사업 ,부모 역할 교육 등이며, 사업비는 9백만원을 들여 6개 내외 단체에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직장 부모 모임으로 한 모임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swji0428@korea.kr)로 접수하고 신청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사업에 관심 있는 직장부모 모임에는 사업관련 내용 설명과 사업 신청서 작성 등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은 자치공동체지원센터(031-905-1228)에 전화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추진 동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 강사의 부모 교육이 진행되며, 직장인 부모들을 고려해 사업 관련 행사는 주말이나 퇴근시간 이후에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 실현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성평등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