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설 명절 맞이 다문화가정 위문

가평경찰서(서장·김도상)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다문화가정(결혼이주여성)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결혼이주여성 긴티우엔씨는 "설 명절을 맞아 한국에 가족이 한 명 없고, 고향이 그리웠는데 항상 잊지 않고 가족처럼 맞아주어 감사하다"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도상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두고 각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쓰며, 소외된 이웃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