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캐슬' 주연배우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이 화제다.
오나라는 7일 JTBC 드라마 'SKY 캐슬' 인터뷰 중 연인 김도훈을 언급했다. 앞서 오나라는 여러 방송에서 김도훈과의 20년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오나라는 지난 2017년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오나라는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너무 바빴다. 결혼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18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지금도 너무 알콩달콩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도 "공연하면서 알게 됐다"라며 "썸을 타고 있었는데 사귀는 건가 싶을때 쫑파티를 하게 됐다. 술을 엄청 먹고 토를 했는데 따뜻한 손길이 등을 쳐주더라.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그래서 입술 박치기를 한 후 사랑이 시작됐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나라는 1974년생으로 올해 46세다. 김도훈은 배정남과 심소영, 이진이, 장기용, 이호정, 황승언 등이 속한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연기반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