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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투척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황우주 역을 맡은 찬희가 신조어 "돈가스 투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 2부로 꾸며졌으며,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SKY캐슬' 속 황우주(찬희 분)가 썼던 신조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이 "돈가스 투척인가 뭐 그거"라고 말하자, 찬희는 "돈가스 투척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고 대답했다.

그는 "어떻게 돈가스를 투척할 수 있지?"라고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찬희는 "신조어를 잘 몰라서 공부를 많이 했다"며 "우주가 상처가 많은 아이라서 오버해서 적극적으로 말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9회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 옆에 앉은 황우주는 "씩씩해서 잘 견딜 거다"라고 김혜나 엄마의 죽음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혜나는 "당연하다. 난 정말 강하다"고 말했고, 황우주는 "먹고 힘내라. 그런 의미에서 돈가스 투척"이라며 돈가스 한 조각을 김혜나에게 건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