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도시농업체험장 시민농장 참여자를 오는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분양 농장은 문화동산농장(상동 529-55 일원, 영상문화산업단지 인근), 소사나눔농장(옥길동 512-1 일원,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산울림농장(춘의동 343 일원,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인근) 등 3곳이다.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일반회원, 실버회원, 단체회원, 다둥이회원, 도시농업공동체회원으로 구분해 총 700세대를 모집한다.

실버회원(소사나눔농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2월 12일 이전 출생자), 다둥이회원(산울림농장)은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2005년 2월 12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이다. 1세대 당 1구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체회원(문화동산농장)은 관내 유치원, 노인시설 등 기관 대표자가 신청 가능하며, 도시농업공동체회원(산울림농장)은 7인 이상 공동체 중 3인 이상이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또는 그린투어 교육 이수자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수료증 소지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부천시 홈페이지 이벤트 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 직영 도시농업체험장 외에도 민영농장을 이용해 텃밭을 가꿀 수 있으며, 민영농장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http://cityfarm.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032-625-2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