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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 방송 캡처

'아모르파티' 싱혼들이 몰타 펜트하우스에서 한식을 차려 먹으며 한층 더 사이를 돈독하게 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싱글 황혼 부모들이 유럽의 휴양지 '몰타'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싱혼들은 지중해 몰타에서 묵을 펜트하우스에 들어와 집안 곳곳을 구경했다.

싱혼들은 가정집 같은 숙소에 만족하며 "요리도 해먹을 수 있겠다"고 말했고, 치타 어머니는 "삼시세끼를 빵만 먹어서 어떡하냐, 쌀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며 요리 솜씨 발휘에 나섰다.

이어 치타 어머니는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를 이용해 찌개를 끓이고, 여러 가지 반찬을 내놓아 푸짐하게 한 상을 차렸다.

이를 VCR로 보게 된 치타는 "어머니가 요리를 잘 하신다. 그래서 나도 좀 한다"며 요리에 대해 자부심을 내비쳤다.

카이의 어머니는 "집에서 혼자 먹다가 사람 냄새 먹으면서 먹으니까 좋지"라고 말했고, 치타 어머니는 "식탁에 마주 앉아 있으니까 완전 한 식구다"며 웃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