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이 돌리파튼 무대에 환호했다.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 그래미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초 시상자로 참여했다.
이날 돌리파튼은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쳤고, 방탄소년단은 기립박수를 치는 등 무대에 호응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명실상부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팝스타 앨리샤 키스가 진행을 맡았으며, 2017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포함, 총 84개 부문 후보들이 경합을 벌인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며, 팝DJ 배철수와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겸 팝전문MC 태인영이 해설자로 나선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