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도 4/4분기 다단계 판매 업자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다단계 판매 업체는 모두 141개였다. 지난해 4/4분기 9개 다단계 판매 업체가 폐업했고, 2개 사업자고 신규 등록했다.

폐업 업체는 (주)하이텐클로벌코리아, (주)예원비에이치에이, (주)비바글로리, (주)스피나월드, 와이엘에스브랜즈(주), (주)제주바이온, (주)엔라이프, (주)영도코스메틱, 에코클로벌(주) 등이다. 신규 사업자인 (주)아바디인터내셔널은 서울 강남구에 2018년 11월 등록했고, (주)이레컴퍼니는 같은 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설립됐다. 신규 설립 2개사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 계약을 체결했다.

다단계 판매 업자와 거래하거나 이 회사의 판매원으로 가입하려는 이들은 사전에 등록 여부와 휴·폐업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 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사업자 등록 현황'→'다단계 판매 사업자'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