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01000630400029531.jpg
'아이돌룸' 이태민 삼태민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 방송 캡처

그룹 샤이니 태민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해 '삼태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SM에서 길거리 연습생으로 데뷔한 건 태민밖에 없다."고 소개했고, 태민은 "그거 아니다, 저 공개 오디션"이라고 사실을 정정했다.

정형돈은 "SM 공개오디션에서 데뷔한 건 태민밖에 없다."고 황급히 수정했지만, 태민은 "그것도 아니다"며 "저 이전에 희철 선배 있었다."고 지적했다.

태민은 "이태민을 세 번 외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신조어 '삼태민'을 소개하기도 했다. 운이 없는 태민을 위해 팬들이 만든 구호로, 뭐든 하기 전에 '이태민'을 세 번 외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데프콘은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삼태민을 세 번 외치면 되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태민을 당황하게 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 시청률 상승을 기원한다"며 태민과 함께 이태민을 세 번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