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01000772100036211.jpg
'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왼손잡이 아내 홈페이지 캡처

'왼손잡이 아내' 오산하가 박도경을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왼손잡이 아내' 인물관계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산하는 화장품 개발원으로 어머니 백금희(김서라 분)가 버려진 수호를 발견한 인연이 이어져 이수호(김진우 분)와 결혼한다.

신혼여행 도중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맨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포기할 수 없는 가운데 박도경이란 남자가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이수호/박도경 역의 김진우는 1인 2역을 맡았다. 이수호는 응급의학과 전공의로 갓난아기 때 고아가 됐다. 산하와 신혼여행을 갔다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5년 후 깨어난다.

박도경은 오라그룹의 장손자다. 실종된 사촌형 대신 오라그룹을 물려받아야 하지만, 관심도 재능도 없다는 걸 스스로 잘 안다. 미국 지사 발령을 받고 마지막으로 에스더를 만나러 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진태현이 맡은 김남준은 오라그룹 박회장 비서실장이다. 오라그룹 상무로 보육원 출신이지만, 오라그룹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승승장구했다.

박도경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동안 오라그룹 후계자로 발판을 다지는데 박도경이 5년만에 깨어나면서 계획이 어긋난다.

이밖에도 오라 미술관 큐레이터, 수호와 같은 고아원 출신 장에스더 역은 하연주가 맡았다. 의문의 교통사고로 도경을 잃게 되자 동승했던 수호를 박도경으로 바꿔치기 한다.

오라 미술관 관장으로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강철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한 조애라는 배우 이승연이 맡았다.

아들 박도경에게 오라그룹을 물려줄 생각에 시아버지가 아끼는 남준을 경계한다. 아들의 사고로 손주를 임신한 에스더를 며느리로 삼게 된다.

'왼손잡이 아내'는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