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역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의 출연 비화가 화제다.
지난해 1월 이한열 기념사업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1987'' 관람 소감을 게재했다.
이들은 "각오는 했지만 짐작보다 많이 슬펐다.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으려 꺽꺽거리면서 등짝이 아팠다. 며칠 전부터 포스터만 봐도 마음이 출렁거렸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할 분이 있다. 이한열 역을 해낸 강동원 배우"라며 "2016년 여름, 배우로서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로 제일 먼저 달려와 배역을 수락해주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故) 이한열 열사를 연기한 강동원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지난해 3월 2억원을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특별후원회비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1987'은 1987년 22살 대학생이 경찰 고문치사로 사망하자 사건을 덮으려는 공안경찰과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등이 출연했고 박종철 열사는 여진구가, 이한열 열사는 강동원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디지털뉴스부
지난해 1월 이한열 기념사업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1987'' 관람 소감을 게재했다.
이들은 "각오는 했지만 짐작보다 많이 슬펐다.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으려 꺽꺽거리면서 등짝이 아팠다. 며칠 전부터 포스터만 봐도 마음이 출렁거렸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할 분이 있다. 이한열 역을 해낸 강동원 배우"라며 "2016년 여름, 배우로서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로 제일 먼저 달려와 배역을 수락해주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故) 이한열 열사를 연기한 강동원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지난해 3월 2억원을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특별후원회비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1987'은 1987년 22살 대학생이 경찰 고문치사로 사망하자 사건을 덮으려는 공안경찰과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등이 출연했고 박종철 열사는 여진구가, 이한열 열사는 강동원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