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아메리칸타운 행사 사진 (4)
/(주)송도아메리칸타운 제공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2019 정월 대보름 행사'가 지난 16일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단지 강당 등에서 열렸다.

(주)송도아메리칸타운(대표·이성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희철(연수구 제1선거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성혜 연수구의회 의장, 아이파크 입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송도아메리칸타운은 재외동포 입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소원지 쓰기 ▲떡메치기 ▲서예 가훈 받아가기(전국서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동곡 김재화 선생) ▲타로점 보기 ▲윷놀이 대회 ▲오곡밥 나눠 먹기 ▲입주민 장기자랑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진행됐다.

이성만 대표는 개회사에서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한다"며 "재외동포 입주민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파크 입주민 제니퍼 김(31)은 "윷놀이와 투호 놀이 등 아이들이 생소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