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각각 '인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과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운영단체(기관)를 공모한다.

'인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은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교육의 역할, 가능성을 확장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로 전환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발맞춰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의 향유를 넘어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체적인 문화예술교육을 개발·운영하는 단체를 지원한다. 일반공모와 주제공모로 나눠서 진행되며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주제공모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문화 간 소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또래 간,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기관 및 공간을 확보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올해는 일반공모 외에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거점 형성을 위한 연속지원인 '기획공모A'와 방학 중 평일을 활용해 캠프 등 집중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기획공모B'를 신설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공모는 최대 3천만원, 기획공모는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은 오는 25~28일이며,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공모 접수기간은 22일까지다.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해야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