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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아나운서 "실검 1위 실감 안 나, 일본 가지 말걸"… 유쾌한 소감 /김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지원 아나운서가 연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2주간 'FM대행진' 스페셜DJ로 만나요. 첫날부터 큰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실 저는 지난해부터 갑상선 항진증, 부정맥 투병 중"이라며 "그간 병원, 회사만 반복하다가 기념일기해 큰맘 먹고 가장 가깝다는 곳으로 짧게 주말여행을 갔는데 오늘 포털 실검 1위에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알았으면 일본가지 말 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갈고닦아서 2주간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2017년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