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라이머가 과거를 회상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SBS TV 강청완 기자, 김현우 앵커, 래퍼 한해, 버벌진트를 한데 모아 신년회를 개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이머는 "이런 게 너무 하고 싶었다"며 과거 강남에서 학교를 다니다 고등학교 때 갑자기 집안이 힘들어졌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가정형편이 기울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학비를 직접 벌고, 물에 밥 말아 먹고 지내다 보니 음식을 먹기 전에 머릿속에 계산기를 돌리게 되더라"며 "지금 이 순간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이머가 회사를 차렸을 때도 나는 원룸에 살았다고 고백하자, 한해는 "이런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그때는 쥐뿔도 없으셨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라이머는 "당시 한해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지코, 송민호와 같은 팀이었다. 그 셋을 내가 뽑았다"며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워했다.
이에 브랜뉴뮤직 원년멤버 한해는 "나라는 가치를 알아주고, 진심으로 믿어줬기에 따라간 거다"라며 그를 위로하는 한편, "대표님이 마흔을 기점으로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18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SBS TV 강청완 기자, 김현우 앵커, 래퍼 한해, 버벌진트를 한데 모아 신년회를 개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이머는 "이런 게 너무 하고 싶었다"며 과거 강남에서 학교를 다니다 고등학교 때 갑자기 집안이 힘들어졌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가정형편이 기울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학비를 직접 벌고, 물에 밥 말아 먹고 지내다 보니 음식을 먹기 전에 머릿속에 계산기를 돌리게 되더라"며 "지금 이 순간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이머가 회사를 차렸을 때도 나는 원룸에 살았다고 고백하자, 한해는 "이런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그때는 쥐뿔도 없으셨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라이머는 "당시 한해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지코, 송민호와 같은 팀이었다. 그 셋을 내가 뽑았다"며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워했다.
이에 브랜뉴뮤직 원년멤버 한해는 "나라는 가치를 알아주고, 진심으로 믿어줬기에 따라간 거다"라며 그를 위로하는 한편, "대표님이 마흔을 기점으로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