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환상적인 오로라에 감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신혼여행을 떠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전날 잠이 드는 바람에 실패한 오로라 관측을 떠났다.
이동 중 차안에서 제이쓴은 가이드에게 "오로라를 보고 임신하면 정말 천재를 낳나?"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현지 가이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이 동네 많은 사람들을 봤지만 대부분이 안 똑똑하다"라고 일축해 웃음을 선사했다.
가이드는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을 부탁하는 두 사람에게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달라. 그리고 항상 비밀이 없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로라를 본 홍현희와 제이쓴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제이쓴은 "실제로 보면 진짜 눈물난다"고 말했고, 홍현희도 "우주쇼를 보고 있는 거 같아"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