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제1기 시민암행어사' 8명이 탄생했다.
전남 순천시는 청렴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 암행어사 8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시민 암행어사증과 어사패를 받았으며 별도의 활동비 없이 2년간 활동한다.
비공개로 활동하며 공직자의 금품, 향응 수수나 인허가 과정의 부당 처리, 공사현장 부실관리 등 각종 비위를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순천시는 이들이 공직자에게 갑질을 하거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활동 기준을 마련해 동의서를 받았으며, 이들이 비위를 저지르면 곧바로 해촉하기로 했다.
공사 현장의 비리, 각종 공직감찰 등에 법적 권한이 없는 민간인이 투입돼 얼마나 성과를 거둘 지는 의문이다.
또 각종 현장에서 불필요한 민원과 갑질논란만을 야기할 우려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공직 감찰 기능이 있지만, 적발하기 쉽지 않아 민간 참여를 확대해 비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암행어사를 도입했다"며 "암행어사들이 감투를 쓴 것처럼 활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활동기준을 제시해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민 암행어사증과 어사패를 받았으며 별도의 활동비 없이 2년간 활동한다.
비공개로 활동하며 공직자의 금품, 향응 수수나 인허가 과정의 부당 처리, 공사현장 부실관리 등 각종 비위를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순천시는 이들이 공직자에게 갑질을 하거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활동 기준을 마련해 동의서를 받았으며, 이들이 비위를 저지르면 곧바로 해촉하기로 했다.
공사 현장의 비리, 각종 공직감찰 등에 법적 권한이 없는 민간인이 투입돼 얼마나 성과를 거둘 지는 의문이다.
또 각종 현장에서 불필요한 민원과 갑질논란만을 야기할 우려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공직 감찰 기능이 있지만, 적발하기 쉽지 않아 민간 참여를 확대해 비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암행어사를 도입했다"며 "암행어사들이 감투를 쓴 것처럼 활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활동기준을 제시해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