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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세븐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캡처

'너목보6' 세븐틴 승관이 가수지망생들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이하 '너목보6')에서는 가수 세븐틴이 게스트로 출연해 음치수색에 나섰다.

이날 세븐틴은 2라운드에서 4번을 음치로 지목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아이돌 연습생 이다원, 대학생 임도연, 가수지망생 홍주연으로 이뤄진 실력자였다.

이들은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선곡,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이다원은 "세 명 다 5개월간 이 무대만 기다리며 연습했다.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기도 하니까 신나서 연습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가족이 무대를 보기 위해 스튜디오에 왔음을 알리며 "올해는 꼭 좋은 결과를 안겨주겠다"고 다짐했다.

가수지망생들의 진심이 담긴 노래에 세븐틴은 눈물을 보였다. 승관은 "저희 세븐틴도 긴 연습생 기간을 겪었다. 항상 다음 달 데뷔할 것처럼 기다렸는데 너무 헤아려져서 감정이입됐다"고 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