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장 작곡가 방시혁이 화제다.
bts는 얼마전 2018 MAMA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뒤 소감에서 방시혁을 언급했다.
당시 RM은 "오늘 꼭 이야기하고 싶은 분이 있다.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우리 대표님인 방시혁 PD님. 우리가 아무 것도 없는 연습생 때 우리를 데리고 물심양면 지원해주며 우리 가능성을 믿어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또 2014년에 우리가 많이 보잘 것 없을 때 '난 너희가 데뷔 전부터 이미 대상 가수라고 최소 생각했고 언젠가 조만간 최고의 그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너희를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아무 것도 없을 때 많이 믿어준 PD님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PD님 사랑하고 존경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같이 가겠다"고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시혁은 오는 26일 모교인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