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서비스 개설 3년 여 만에 35만명 회원 가입을 돌파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K-MOOC의 누적 회원 가입자 수(2018년 12월 말 기준)는 35만6천867명으로 개설 첫 해인 2015년(3만5천여명)보다 3년2개월 만에 10배가량 늘었다.
2015년 10월 문을 연 K-MOOC는 대학의 우수 강좌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교육부가 회원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분류한 결과 20대가 14만9천911명(42.0%)으로 가장 많았고 20세 미만 6만3천33명(17.7%), 30대 5만1천187명(13.9%) 순이었다.
K-MOOC는 개설 첫 해 27개 강좌로 시작해 지난 해 510개 강좌를 운영했다. 누적 수강신청 건수는 첫 해 5만6천건에서 지난해 77만6천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수강신청이 가장 많았던 강좌는 이화여대 신경식 교수의 '빅데이터의 세계, 원리와 응용'으로 4천313건이었다.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 방법론인 통계 및 데이터 마이닝, 텍스트 마이닝,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기법 등을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실습하는 강의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대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3천371건), 서울대 최인철 교수의 '행복 심리학'(2천838건) 등이 인기 강좌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올해 K-MOOC 신규 강좌 150건 이상, 누적 650강좌 이상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전문인력 양성 분야의 '묶음 강좌'를 개발해 관련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K-MOOC의 누적 회원 가입자 수(2018년 12월 말 기준)는 35만6천867명으로 개설 첫 해인 2015년(3만5천여명)보다 3년2개월 만에 10배가량 늘었다.
2015년 10월 문을 연 K-MOOC는 대학의 우수 강좌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교육부가 회원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분류한 결과 20대가 14만9천911명(42.0%)으로 가장 많았고 20세 미만 6만3천33명(17.7%), 30대 5만1천187명(13.9%) 순이었다.
K-MOOC는 개설 첫 해 27개 강좌로 시작해 지난 해 510개 강좌를 운영했다. 누적 수강신청 건수는 첫 해 5만6천건에서 지난해 77만6천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수강신청이 가장 많았던 강좌는 이화여대 신경식 교수의 '빅데이터의 세계, 원리와 응용'으로 4천313건이었다.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 방법론인 통계 및 데이터 마이닝, 텍스트 마이닝,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기법 등을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실습하는 강의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대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3천371건), 서울대 최인철 교수의 '행복 심리학'(2천838건) 등이 인기 강좌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올해 K-MOOC 신규 강좌 150건 이상, 누적 650강좌 이상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전문인력 양성 분야의 '묶음 강좌'를 개발해 관련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