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호주교포 이민지(23)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4만 달러(약 2억7천만원)다. 이로써 양희영은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특히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 대회에서만 3승을 올려 태국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연합뉴스
양희영, 혼다LPGA타일랜드 우승… 태국대회에서만 세번째 정상 올라
입력 2019-02-24 21:10
수정 2019-0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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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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