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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지난주말 화성시 발안만세시장 일대(만세카페 4층)에서 7개국 외국인 자율방범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외국인 자율방범대 오리엔테이션 및 방범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거류중인 외국인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이번 '19년도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확보와 함께 범죄예방 교육 및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 절차 안내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적의 방범대장 솔라이만(남)씨는 "한 해 동안 방범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평소 '1365 사이트'에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경찰의 친절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식 서장은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올 한 해 외국인 범죄에 총력대응 하는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활동 등을 통해서, 관내 외국인 범죄 뿐 아니라 인권분야에도 관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