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캡틴 마블'이 예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예매율 22.5%, 예매 관객 수 10만6252명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중 가장 빠르게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한 것이라고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설명했다.
'블랙 팬서'(2018)는 개봉 5일 전, '닥터 스트레인지'(2016)는 개봉 3일 전,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은 개봉 이틀 전에 예매량 10만장을 넘겼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1번째 작품인 '캡틴 마블'은 어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다.
기억을 잃은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북미 개봉일은 한국 개봉일 이틀 뒤인 3월 8일로,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