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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 bj 유사강간 사연 '경악'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 방송 캡처

'코인법률방'에서 BJ의 유사강간 사연을 다뤘다.

과거 방송된 KBS Joy 교양 '코인법률방 시즌2'에는 중년 여성이 딸 A씨의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 BJ는 전 여자친구에게 유사강간(강압으로 입이나 항문 등에 성기 또는 도구를 삽입하는 행위)을 행사했을 뿐만 아니라 스팀다리미로 배를 지지는 등 행위로 충격을 자아냈다.

피해자 A씨는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을 뿐아니라 안면부에 과도한 출혈이 일어나기도 했다. A씨의 복부에는 스팀다리미로 인한 붉은 상처가 생겨 오랜 시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다.

BJ는 그러나 메신저에 "내 딸이 네 같은 XX면 가만 안둔다", "걱정 마라. 내 딸 그리 안 키운다",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경악케 했다.

뿐만 아니라 BJ는 현재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A씨를 지속적으로 희롱하는 등 비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한편 '코인법률방' BJ가 저지른 유사강간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해 구강이나 항문 등 신체(성기 제외) 내부에 성기를 넣거나 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 제외)의 일부 또는 도구를 넣는 행위를 일컫는다.

폭행이나 협박을 수단으로 사람을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폭행할 때 성립되는 강간죄와도 비슷하며, 이는 피해자가 원치 않은 성관계를 당했을 때 적용된다.

유사강간죄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며 강간죄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진다.

유사강간죄는 강제추행으로 규정돼 처벌되지만, 피해자가 받는 피해 정도와 성적 수치심이 크다고 여겨 지난 2012년 12월 따로 신설돼 강간죄와 비슷한 처벌을 받도록 하고 있다.

유사강간죄와 강간죄 모두 벌금형이 따로 없으며, 중범죄에 속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