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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실행대안 마련을 위한 소통과 경청의 자리를 마련,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워크숍 모습.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김홍종)는 사람과 지역 중심의 콘텐츠 발굴, 적용에 역점을 둔 '고양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고양시 도시재생사업의 단단한 토대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인적자원 양성 및 콘텐츠자원의 발굴 △협업체계의 구축 △ 공간/시설자원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가 추진한 조직개편은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공기업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융합했다.

현재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체는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미래전략처로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적자원(Hu/w)+콘텐츠자원(S/W) +소규모 공간시설자원(H/W)를 통합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시미래전략처는 H/W(중·대규모 공간시설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고양시 주민의 날을 통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왔다.

이어 '현장지원센터형 도시재생회사(CRC)를 제안해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의 실현가능성을 높여왔다.

또한, 쇠퇴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해 '도시재생 플라톤(Platon)'을 개최하고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 '사업개발비 지원'등을 추진했다.

센터는 뉴딜사업 외에도 고양시의 중장기적 도시재생 정책방향 마련 등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정광섭 센터장은 "2019년에는 주거복지와 생활 SOC, 친환경 녹색공간 및 시설기획 등 세부사업을 보다 차별화하고 다듬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