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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 노선에 대해 연내 준공 개통한다. 사진은 양평읍 백안~대흥리 도로 확·포장 공사 모습.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민선 7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 노선에 대해 연내에 준공 개통한다. 이와함께 토지 보상 추진 중에 있는 12개 노선 사업도 공사발주 또는 지속보상을 추진, 신규사업 7개 노선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차질없이 조성할 예정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강하면 전수~운심간 2차로 확장' 전체구간과 '옥천면 옥천~용천간(1공구) 및 아신1리 농어촌도로 2차로 확장', '양평읍 봉성1리 농어촌도로 및 용문산자연휴양림 진입로 2차로 확장' 등 5개 구간을 준공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서종면 문호~수능간 2차로 확장' 및 '서종면 노문리 진대마을 진입로 개선' 등 2개 구간을 준공, 올해 총연장 10㎞의 신설 2차로 도로가 확보돼 도로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기존 진행 중인 도로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도로 확·포장이 시급한 '단월면 산음~고북간(1공구)', '지평면 수곡1리~수곡2리간', '양평읍 백동육교교차로~삼산길 및 쉬자파크~양평밸리간', '양동면 일신~매월간(1공구)' 및 황거마을 진입로 포장", '개군면 주읍리 농어촌도로 사업' 등 7개 노선 총 8.6㎞에 대해 올해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상 추진 중인 '양평읍 도곡1~3리간'외 2개 사업과 실시설계 중(예정)인 '용문산 진입로 확장개선공사 등 8개 사업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도로환경을 전국 제일 안전한 도로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 밖에 한국도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 추진 중인 '양평~화도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구간내 '서양평IC 설치사업'도 올해 필요한 사업비를 전액 확보했으며 올 하반기에 예정대로 착공, 내년 12월쯤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