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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5일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에 본격 등장을 알렸다.

TXT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6년만에 내 놓은 아이돌로, 방탄소년단(BTS)을 등에 업고 등장해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그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연습이 자신감의 기본이라고 하셨죠. '연습은 열심히, 무대에선 자유롭게'. 무대에 서면 연습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될 거라고요. 선배님들께도 처음에 이런 조언을 하셨대요. 또 항상 팀워크에 대해 말씀하셨죠. 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라고 하셨어요."(수빈, 휴닝카이)

한편 TXT의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홍콩 등 세계 44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뮤직비디오도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단 기간인 13시간 만에 1천만뷰를 달성했다.

/유송희 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