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1인 미디어 중계 개시
프로축구 수원삼성은 K리그와 콘텐츠 파트너십 MOU를 체결한 아프리카TV를 활용해 올시즌부터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팬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원구단 전담BJ를 맡을 김영현기자(Ohynnk)는 농구와 야구 중계를 진행하다 올해부터 K리그 중계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다.
김 기자는 K리그를 알아간다는 콘셉트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한다. 김 기자는 "새내기인 만큼 수원 팬들에게 배우면서 수원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성남, 10년만에 옛 안방 홈개막전
프로축구 성남FC가 10년만에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승격을 확정하고 2019년 K리그1으로 출격한 성남은 이번 시즌 탄천종합운동장과 성남종합운동장의 홈경기 이원화를 선언했다.
상반기에는 탄천운동장의 잔디 및 트랙 교체와 전광판 교체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성남은 지난 2014년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된 이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만 홈경기를 가졌다.
성남구단은 팀 컬러인 블랙을 활용한 경기장 브랜딩으로 홈 경기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용인 삼성생명, 퓨처스 리그 제패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수원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청주 KB의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90-78로 승리, 삼성생명은 부천 KEB하나은행과 4승 1패 동률을 이뤘다.
두 팀의 승수가 같으면 상대 전적에서 이긴 팀이 상위에 오르는 대회 규정에 따라 삼성생명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삼성생명 김나연이 선정됐다.
김나연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 나와 평균 16.8점에 8.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