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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홍재미술대전에서 마장면평생학습프로그램 서예·문인화반 학습자들의 다수 작품들이 입상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 마장면 평생학습프로그램 서예·문인화반 학습자들의 작품이 제33회 홍재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홍재미술대전은 정조대왕의 예술정신을 받들어 홍재문예사상을 국제적으로 선양함은 물론 한·중 서예교육교류전을 통해 국제적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중서화부흥협회에서 주최하는 경연이다.

마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종관)에서 운영하는 서예·문인화반 학습자들은 노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실력을 키우며 해마다 공모전에 출품해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특선 5작품, 입선 7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꾸준히 붓을 놓지 않고 심신을 수련하듯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젊은 학습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학습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장면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서예·문인화, 세밀화&연필풍경스케치, 요가, 전통무용, 줌바댄스, 캘리그라피, 탁구교실, 우쿨렐레 등 16여개 2분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