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건 김아랑(고양시청)이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6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천m에서 1분32초100의 기록을 작성해 1위에 올랐다.

앞서 1천500m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김아랑은 대회 2관왕이 됐다.

한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