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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 국회의원./김한정 국회의원실 제공

김한정(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국회의원이 지난 4~7일 4일간 별내동, 별내면, 진접읍, 오남읍을 돌며 개최한 2019년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동네 교통,경제 나아질까요? 한정씨가 답해드립니다'란 주제로 개최된 의정보고회는 매일 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지난 1년간 김한정 의원의 의정활동을 간략하게 보고받고, 시민이 지역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남양주의 3기 신도시 선정으로 변화하게 될 남양주의 교통과 경제에 대해 ▲지하철 4, 8호선 연결사업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외곽순환도로 지하화 등 사업별 기대효과와 초일류기업유치로 판교형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남양주의 새로운 모습을 설명했다. 또 2019년 남양주를 위해 확보한 1천860억원의 국비예산과 2018년 남양주의 대중교통과 교육, 주거,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김 의원은 보고회 개최 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질문사항을 받고, 길거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인터뷰해 의정보고회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의정보고회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의정보고회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의정보고회를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불편과 지역SOC사업 추진상황 등을 질문했으며, 김 의원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한 뒤 중앙정부, 남양주시와 협력해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 등 신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남양주의 교통혁명과 일자리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의정보고를 일방적 보고가 아닌 시민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소통하는 의정보고로 만들겠다"며 "정기적으로 시민들과 SOC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단체별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