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2019년 위생등급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 중 하나를 신청해 등급 지정받은 후 홍보를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연수구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42곳으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다.

연수구는 위생 등급 인증을 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에 대비해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반음식점뿐 아니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상담과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문의 :(032)749-7973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