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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아나운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주시은 아나운서가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신조어 '오놀아놈'에 대해 소개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오놀아놈'은 '오! 놀 줄 아는 놈인가'의 줄임말로, '인싸'들에 대한 말 또는 '아싸'가 '인싸'로 보이기 위해 애 쓸 때 쓰는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DJ 김영철이 "놀 줄 아냐"고 물었고, "멍석을 직접 깔지는 못하지만, 막상 깔아주면 빼지 않는다. 시키면 다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의 "지난 번에 노래 시키니까 빼지 않고 바로 부르더라"는 말에 "오늘도 노래를 준비했다"며 자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룹 트와이스의 노래 'Yes or Yes'를 열창하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그는 지난 2016년 SBS 2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