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장인수)가 오는 20일까지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오산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오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등 조례안 9건,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1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은경(민) 의원이,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에는 김영희(민) 부의장,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는 이상복(한) 의원이 선임됐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의안건 하나하나가 시정발전과 시민경제활동, 일상생활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인지하고 어느 한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심도 있는 검토와 심사로 시민의 불편함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