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종목단체 사업설명회'

경기도체육회가 14일부터 이틀간 라비돌 리조트에서 '2019 경기도종목단체 사업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경기운영부 사업안내와 시설운영과의 전자문서시스템 도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도종목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해야 하는 체육인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도사격테마파크를 방문해 시범운영 중인 BB탄 서바이벌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등의 체육활동도 병행한다.

■성남FC 브라질 공격수 자자 영입

프로축구 성남FC가 12일 브라질 출신 베테랑 공격수 자자(Jakson Avelino Coelh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0㎝ 84㎏의 정통 공격수로 평가받는 자자는 지난 2004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뒤 벨기에 2부 베스테를로로 임대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페인 헤타페, 브라질 플라멩고,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우크라이나 메탈리스트 하르키우 등 브라질과 유럽의 명문 클럽들을 거쳤다. 

 

지난 2017년 벨기에 1부 로케런 소속이었던 자자는 태국 부리람으로 임대 이적해 34경기에서 34골 11도움을 기록,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천 무고사·부노자 2R 베스트11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와 수비수 부노자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전북 현대의 로페즈를 2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전북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2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무고사가 송시우(상주)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선 부노자를 비롯해 윤종규(FC서울), 박병현(대구FC), 김진수(전북)가 포함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로페즈 외에도 한교원(전북), 고요한(서울), 김대원(대구)이, 베스트 골키퍼로는 유상훈(서울)이 뽑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