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초 등 초중고 1.5㎞내 위치
새로운 도심권으로 떠오른 양주시 백석읍에 들어설 대단위 아파트 단지 '양주 서해그랑블 이안'이 올해 상반기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 지역 주택조합은 최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조합 측은 "현재 토지비 지급과 소유권이전등기 절차가 완료돼 올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져 입주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주 서해그랑블 이안은 지하 1층, 지상 25층 25개 동, 총 1천650세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7만9천㎡에 이르며 대지건물비율(건폐율)이 16.35%로, 동 간 거리뿐만 아니라 단지 내 녹지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다.
전용면적 59㎡, 71㎡, 84㎡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며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전 세대 남향배치와 4베이(BAY) 평면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그린광장,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시스템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아파트 단지에서 전철 1호선 양주역까지 차로 10분(8㎞)거리며, 2022년 말 계통 예정인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까지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 오는 2023년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가 개통될 경우 교통은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 등 초·중·고교가 단지 반경 1.5㎞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백석에서 최적지로 꼽힌다.
서해그랑블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600만원대의 분양가를 내세워 조기마감을 앞두고 현재 잔여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입주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분양(3.3㎡당 930만원대)이 예정돼 있다"며 "인근에 들어설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