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01001055800050621.jpg
수원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심의위원회가 13일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사했다.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는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이혜련)를 열고 2019년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사했다.

이날 심의에는 이혜련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시의원 6명과 외부 위촉위원 2명(오순환 교수, 권혁성 교수)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계획을 심사했다.

올해 접수된 8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문병근 의원이 제출한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 ▲채명기 의원이 제출한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 ▲이혜련 의원이 제출한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송은자 의원이 제출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선진지 사례 연구회' ▲조미옥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등 총 5개 단체가 등록 승인됐다.

이들 연구단체는 향후 6개월여 동안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혜련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공부하는 의회 조성,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