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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성훈이 중국어, 영어를 구사하는 의외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이시언, 기안84,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홍콩 야시장에서 쇼핑을 즐겼다. 성훈은 중국어로 흥정을 하는 모습으로 이시언, 기안84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성훈은"예전에 중국에서 촬영했던 적이 있어서 간단한 중국어는 한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쇼핑을 마치고 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에서도 점원과 중국어로 대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홍콩행이 두 번째라는 성훈은 2018년 홍콩에서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훈은 호텔에서도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시언은 "자격 미달이다. 키 큰 뉴얼인 줄 알았는데 중국말도 하고 영어도 하고. 우리와 맞지 않는 것 같다. 왜 숨기고 우리 단체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고 항변해 폭소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 홍콩여행이 전파를 타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홍콩달러, 홍콩환율 등이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