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심순찰'은 주민들이 요청하는 지점에 순찰 활동을 하는 탄력순찰과 민원을 청취하는 문안 순찰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이 합쳐진 순찰방식이다.
기존의 일회성 순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순찰장소 요청지점 접수 방식을 온라인상의 순찰신문고와 민원접수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실질적인 관내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범죄불안' 요소를 해소하는데 경력을 집중함으로써 체감안전도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뤘다.
아울러 관내 민간업체를 직접 방문해 '우리동네 안심순찰'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공감대 확산 및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채용 기업을 우선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게 다가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자체를 비롯해 복지시설과 학교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경찰행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남지구대에서는 현재 지난달 기준 795건의 온라인과 현지주민들의 안심순찰 관련 민원이 접수됐으며 중복요청지, 현장경찰관 의견 등을 반영한 뒤 효율적인 순찰노선을 선정해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지난달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구조 교육과 인근소방서와 주기적인 연계교육 실시를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안심순찰'은 주민들의 참여로 시행되는 진일보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산남지구대에서는 소중한 주민의 의견을 새겨듣고 이를 치안현장에 반영해 보다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허보양 수원 산남지구대장(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