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민·관 협력의 '청년층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관내 상시근로자 수 20인 이상인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체의 직장문화 개선과 근로자 업무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9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강소기업 1천127개 사업체 중 관내 소재 기업은 24개로 분류되고 있다 .

현재 (주)신한세라믹, (주)유엔아이 등 관내기업체 등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성, 청년고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체로 선정돼 청년층 일자리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2019년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층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계속 일하고 싶은 기업을, 기업체에게는 청년고용유지율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며 "기업 워크숍, 역량강화교육, '근로자의 날'행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만큼 관내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