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가 2년 연속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해 이른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
SK는 먼저 홈 팬을 위해 팟캐스트 방송을 18일 구단 어플리케이션 채널인 'PLAY With'를 통해 오픈했다. SK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단 중 최초로 자체 제작한 팟캐스트 'W라디오 시즌2'의 타이틀을 '너와 나의 케미스트리'로 정하고 선수단과 팬, 응원단, 프런트 등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SK는 먼저 홈 팬을 위해 팟캐스트 방송을 18일 구단 어플리케이션 채널인 'PLAY With'를 통해 오픈했다. SK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단 중 최초로 자체 제작한 팟캐스트 'W라디오 시즌2'의 타이틀을 '너와 나의 케미스트리'로 정하고 선수단과 팬, 응원단, 프런트 등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투수 박종훈-문승원이 '케미 연구소' 방송 코너의 첫 게스트로 나와 그들만의 특별한 우정을 전한다. 이후 노수광-강승호 선수, 이승진-김택형 선수, 최정-최항 선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방송에서는 시즌 전망, 프리뷰, 선수 분석 등 깊이 있는 정보도 제공된다.
지난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인천SK 야구 수학 Talk 콘서트 시즌2'도 연중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인천SK 야구 수학 Talk 콘서트 시즌2'도 연중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수학을 야구와 접목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각 1차례씩 개인·단체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던 것을 올 시즌에는 학교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팟캐스트 W라디오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야구 컨텐츠에 목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달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야구 수학 콘서트도 지난해 호평에 힘입어 올 시즌 모든 홈 경기에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했다.
SK 관계자는 "팟캐스트 W라디오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야구 컨텐츠에 목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달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야구 수학 콘서트도 지난해 호평에 힘입어 올 시즌 모든 홈 경기에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