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관내 공공하수도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용역 추진에 나선다.

시는 공공하수 처리시설의 직영 및 전문기관의 관리대행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하고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검토용역을 향후 90일간 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운영 예정인 장현수질복원센터와 내년도 1월 관리대행이 끝나는 목감수질복원센터 등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용역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음폐수 수질하수도 처리와 분뇨처리비에 관해 타 시·군 사례를 분석하고 적정 단가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맑은물관리센터와 능곡수질복원센터는 복합관리대행으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컨소시엄에서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월곶에코피아는 시흥에코피아(주)에서 민간투자사업(BTO)에 따라 건설돼 2017년부터 20년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