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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백종원, 최강창민 /경인일보DB

JTBC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아이돌 미식가' 최강창민과 함께 음식과 인문학을 접목한 새로운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가제)에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백 대표, 최강창민과 문학평론가 정재찬, 건축가 유현준,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등 인문학 논객들이 오늘날 한식의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내용이다.

총 8부작으로 냉면, 국밥, 짜장면, 삼겹살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8가지 음식을 배경으로 '왜 한국인은 오늘날의 한식을 먹게 됐는가'를 추적한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10여 개국 다양한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제작진은 "넘쳐나는 먹방(먹는 방송)이나 맛집 탐색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음식 문화 저변에 있는 인문적인 지식과 경제, 사회적 배경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