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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철옥 수원녹색소비자연대 대표.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설동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이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소비생활 피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소비생활 피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주민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을 돕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소비생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수원녹색소비자연대에 지원을 요청한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 교육 ▲소비생활 피해 사례 발생 시 상담 지원 ▲소비생활 피해 사례 해결 등을 협력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소비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겠다"며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