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의 상습 주차난이 2022년이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운정1동 해솔마을 7단지 앞 상가시설 및 호수공원 이용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평면 주차장을 건물식 공영주차장으로 변경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98억원을 들여 호수공원 주차장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을 2022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현재 139대 주차 규모가 310대로 확충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할 방침이다.
시의 주차장 확장 방침은 기존 주차장 외 임시주차장(120면)으로 사용하던 인근 연립주택용지(B3 블록)가 지난해 말 매각돼 폐쇄되면서 주말과 휴일 운정호수와 운정호수맛골을 찾는 주민들의 주차불편 민원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신도시 내 별도의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 호수공원 주차장 확충과 함께 별도의 토지 매입이 필요치 않은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야당역 환승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는 주차장 부지 확보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별도의 토지매입이 필요치 않은 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예산도 절감하면서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도시 주차난도 해소하는 '일거삼득'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전문가들은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장과 함께 일반주차장 용지(상업비율 30%, 주차장 70%)에 대한 건축허가기준의 강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일반주차장 용지를 분양받은 토지주는 주차건물을 허용 용적률이 아니라 상가 수에 맞춰 짓기 때문에 주차장은 결국 그 건물 상가만이 사용하고 일반인은 주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는 운정1동 해솔마을 7단지 앞 상가시설 및 호수공원 이용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평면 주차장을 건물식 공영주차장으로 변경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98억원을 들여 호수공원 주차장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을 2022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현재 139대 주차 규모가 310대로 확충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할 방침이다.
시의 주차장 확장 방침은 기존 주차장 외 임시주차장(120면)으로 사용하던 인근 연립주택용지(B3 블록)가 지난해 말 매각돼 폐쇄되면서 주말과 휴일 운정호수와 운정호수맛골을 찾는 주민들의 주차불편 민원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신도시 내 별도의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 호수공원 주차장 확충과 함께 별도의 토지 매입이 필요치 않은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야당역 환승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는 주차장 부지 확보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별도의 토지매입이 필요치 않은 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예산도 절감하면서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도시 주차난도 해소하는 '일거삼득'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전문가들은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장과 함께 일반주차장 용지(상업비율 30%, 주차장 70%)에 대한 건축허가기준의 강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일반주차장 용지를 분양받은 토지주는 주차건물을 허용 용적률이 아니라 상가 수에 맞춰 짓기 때문에 주차장은 결국 그 건물 상가만이 사용하고 일반인은 주차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