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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오은화 본부장이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전달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오은화)로부터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오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지난해 7월 23일 진행했던 구리시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 자원 발굴, 위기 아동 발굴 등 주요 아동 사업에 관심 갖게 돼 구리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 결연을 위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5명들의 새 학기 준비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러한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동참이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꾸고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많은 훈훈한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