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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님' 포스터

영화 '손님'이 화제다.

22일 케이블영화채널 수퍼액션에서는 밤 12시 20분부터 영화 '손님'을 방영했다.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과 영남(구승현)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이 마을은 촌장(이성민)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었다.

다만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우룡은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린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손님'은 김광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 '손님'의 관객동원수는 82만8029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