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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막이 오른 '2019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첫날 개인 도로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가평군 제공

'2019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26일 막이 올라 사흘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 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가평고, 한국체대, 가평군청, 삼양사 등 32개 팀 2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남녀 고등부 및 일반부 4개 부로 나누어 열린 대회 첫날과 둘째 날에는 사이클 경기의 마라톤이라 할 수 있는 개인 도로경기가 진행되고 셋째 날에는 가파른 언덕 오르기란 뜻으로 강한 심장과 체력을 요구하는 힐클라이밍 레이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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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막이 오른 '2019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첫날 개인 도로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가평군 제공


대회 마지막 날에는 대회 종목 중 가장 속도감과 박진감, 긴장감을 더하는 크리테리움 경기가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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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막이 오른 '2019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첫날 개인 도로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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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막이 오른 '2019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첫날 개인 도로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경기에 앞서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기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사이클 관계자, 선수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수준과 권위를 가진 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문화·관광·체육의 고장으로서 브랜드 가치 창출은 물론 한국 사이클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