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실업테니스 女단체 정상

수원시청이 2019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26일 강원도 영월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을 3-2로 제압했다. 

 

수원시청이 연맹전 단체전 정상에 오른 건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수원시청은 단식에서 1승씩 따낸 홍승연과 권미정이 복식에서도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상무가 대구시청을 3-2로 꺾고 우승기를 차지했다.

■성남FC 유소년 공개 테스트 모집


프로축구 성남FC가 2019년도 상반기 유소년 공개 테스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15세 이하(U-15), 12세 이하(U-12), 10세 이하(U-10)이며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 탄천변 B구장 및 상대원 유소년구장에서 진행된다. 

 

총 2차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공개테스트에는 유소년 감독 및 코치, 구단 스카우트가 참석하며 모든 참가자는 익명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테스트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www.seongnamfc.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오리온, 오늘 '닥터유 젤리'데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27일 저녁 7시 30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닥터유 젤리'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이날 체육관 1층에 설치된 특별부스에서 입장객 2천16명에게 우승의 염원을 담은 응원 티셔츠를 선물한다. 

 

티셔츠에는 지난 2015~2016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 역사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AGAIN 2016' 문구를 삽입했다. 응원 티셔츠를 입은 팬들에게는 경기장 입구에서 파우치형 곤약 젤리 신제품 닥터유 젤리도 선물한다.

■인성여중 등 소년체전 농구 대표


인성여중과 안남중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인천시 대표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인천시체육회는 26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소년체전 농구 대표 선발전을 치른 결과 산곡북초(여초부), 안산초(남초부), 인성여중(여중부), 안남중(남중부)이 출전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여초부 경기에서는 산곡북초가 연학초를 상대로 45-29 승리를 거뒀고, 여중부에선 인성여중이 부일여중에 55-36으로 이겼다. 

 

마지막으로 치러진 남중부 대결에선 안남중이 송도중을 91-59로 물리쳤다. 남초부 안산초는 송림초가 선수들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자동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